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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앱을 처음 열었을 때,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우가 따로 뜨는 걸 보고 멈췄던 기억 있으신가요? 둘 다 삼성전자 주식인데 가격도 다르고, 뭘 사야 할지 헷갈리는 게 당연해요. 핵심만 짚어드릴게요.
핵심 요약
보통주는 의결권과 배당 모두 갖는 일반 주식이에요. 우선주는 의결권 없는 대신 배당을 먼저, 더 받아요.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사는 건 보통주입니다.
이 글은 2026년 기준, 공식 금융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보통주 뜻
보통주는 주식회사가 발행하는 가장 기본적인 주식이에요. 주주총회에서 투표권(의결권)을 행사하고, 회사가 이익을 내면 배당도 받는 것이 보통주의 핵심입니다.
주당 1표가 원칙이라, 주식을 많이 가질수록 회사 의사결정에 영향력이 커져요. 상장 기업의 경우 “보통주 시가총액”이라고 할 때의 그 주식이 바로 이거예요.
단점도 있어요. 회사가 망해서 청산할 때 채권자, 우선주 주주 뒤에 배당받아요. 말하자면 가장 나중에 줄을 서는 셈이죠.
보통주 vs 우선주 차이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장 큰 차이는 의결권 유무와 배당 순서예요.
- 의결권: 보통주는 있음, 우선주는 없음(또는 제한적)
- 배당 순서: 우선주가 먼저, 보통주는 그 다음
- 배당률: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조금 높게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요
- 가격: 의결권이 없는 대신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보통 낮게 거래돼요
“그럼 배당 받으려면 우선주가 낫나요?”라고 물으신다면, 딱 잘라 그렇지는 않아요. 배당 자체보다 주가 차이(괴리율)가 수익에 더 영향을 줄 때가 많기 때문이에요.
보통주 우선주 괴리율
괴리율은 보통주와 우선주 가격 차이를 보통주 기준으로 나타낸 비율이에요.
괴리율 = (보통주 가격 – 우선주 가격) ÷ 보통주 가격 × 100
예를 들어 보통주가 8만 원이고 우선주가 6만 원이면 괴리율은 25%예요. 괴리율이 클수록 우선주가 상대적으로 싸다는 뜻인데, 그게 곧 저평가를 의미하진 않아요.
의결권이 없으니 원래 싼 게 맞고, 괴리율은 그 차이가 적정한지 보는 잣대예요. 괴리율이 역사적 평균보다 지나치게 크면 우선주가 저평가됐을 가능성을 볼 수 있고, 반대로 지나치게 작으면 보통주를 사는 게 나을 수 있어요.
괴리율은 종목마다, 시장 상황마다 달라지니 개별 종목 페이지에서 직접 비교하는 게 제일 정확해요.

보통주자본비율이란?
보통주자본비율(CET1, Common Equity Tier 1 ratio)은 은행이나 금융지주사를 분석할 때 자주 등장하는 지표예요. 말하자면 은행이 위기 상황에서 버틸 수 있는 핵심 자본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건강 지표예요.
계산식은 이렇게 생겼어요.
보통주자본비율(CET1) = 핵심 자본(보통주 자본 등) ÷ 위험가중자산 × 100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에 최소 기준을 제시하고 있고, 이 비율이 높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좋다고 봐요. 기준치와 최신 수치는 금융감독원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은행주를 볼 때 실적 발표마다 “CET1이 올랐다/내렸다”는 뉴스가 나오는데, 이 숫자가 배당 여력과도 연결되기 때문에 주주 입장에선 꽤 중요한 지표예요.
어떤 상황에서 보통주를, 어떤 상황에서 우선주를?
배당보다 주가 상승을 노린다면 보통주가 기본이에요. 거래량도 많고 유동성이 높아서 사고팔기 편하거든요.
반면 이런 상황이라면 우선주도 눈여겨볼 만해요.
- 배당 수익을 비교적 안정적으로 받고 싶을 때
- 괴리율이 역사적 평균보다 유난히 클 때(상대적 저평가 가능성)
- 의결권에 관심 없고 배당 수익률이 우선주 쪽이 확실히 높을 때
주의할 점은, 우선주는 거래량이 적은 경우가 많아서 급하게 팔아야 할 때 원하는 가격에 못 팔 수 있어요. 유동성 위험을 항상 감안하세요.
보통주는 주식 투자의 가장 기본 단위이고, 우선주와의 차이를 알면 같은 기업을 두 가지 각도로 볼 수 있게 돼요. 괴리율과 CET1까지 이해하면 재무 뉴스도 훨씬 읽기 편해집니다. 투자 판단은 개인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구체적인 종목 결정 전에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보통주를 알면 우선주가 보이고, 우선주까지 보이면 시장이 한 층 더 넓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보통주와 우선주, 배당은 얼마나 차이 나나요?
회사마다 다르지만 우선주 배당률이 보통주보다 높게 설계되는 경우가 많아요. 정확한 차이는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서 해당 기업의 배당 결의 공시를 확인하면 돼요.
우선주도 나중에 보통주로 바뀔 수 있나요?
일부 ‘전환우선주’는 일정 조건이 되면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어요. 전환 조건이 없으면 계속 우선주로 남아요. 종목 공시나 정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높을수록 좋은 건가요?
기본적으로는 높을수록 재무 건전성이 좋다고 봐요. 다만 업계 평균과 규제 기준과 함께 봐야 하고, 지나치게 높으면 자본 효율이 떨어진다는 뜻일 수도 있어요.
※ 일반적인 정보 제공 목적의 글이며, 의료·법률·세무·투자 등 전문적인 판단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